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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상황을 제 기억과 문자 등 확인해 본 바로는 대략 이러합니다.
22:00 사이트 오픈을 기다리며 회원들 집중하면서 대기
22:00~22:50 서버먹통으로 접속 거의 불가/자포자기 상태
22:50 인내하고 기다리고 계속 새로 고침해 보니 대략 갑자기 접속 가능하게 됨. 이때 기억으로는 홈페이지상 거의 예약이 없었던 상황임. 다들 예약불가했던 상황으로 추측. 순식간에 예약 빠르게 소진(절반 이상)
22:54:17 고테협 예약전면 중단 안내(1차 공지사항)
이후 다시 접속 불가
23:14 다시 원활히 접속 가능. 이후 골든타임 예약분 거의 소진
23:49 고테협 예약중단 및 전면취소 안내(팝업창/2차 공지사항)
24:35 전체 문자 발송 및 예약버튼 막음
이미 협회에서 공지사항을 알리기 전에 갑자기 접속이 가능하게 되면서 제 기억으로는 절반 이상이 빠르게 예약이 소진되었는데 이후 몇분도 안되서 협회는 갑자기 예약전면 중단을 안내했습니다.
여기서 문제되는 점은,
첫째, 협회에서 공지사항을 알리기 전에 이미 예약에 성공한 사람들의 경우 일방적인 협회의 취소이므로 이에 대한 협회의 구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
둘째, 공지사항을 미인지한 회원들도 다수 있을 수 있음. 비록 협회에서 10:54분경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하였다고 하지만 공지사항을 모르고 예약을 진행한 회원들이 많음
셋째, 협회에서는 이미 예약이 거의 소진된 24시가 넘어간 시점에야 예약버튼을 비활성화시킴. 이때까지도 예약중단을 인지하지 못하고 예약진행한 회원들 다수 있을 수 있음
가장 문제는 협회의 사전 및 사후 대응입니다.
사전전으로는 새로운 시스템 오픈에 따른 과부하 및 접속장애는 충분히 예상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여 거의 1~2시간동안 고생한 회원들의 시간적 손해가 상당하였습니다.
사후적으로는 일방적인 기예약취소 안내로 이미 예약에 성공한 회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는 상당합니다. 뿐만 아니라 수백건의 카드취소 등은 절차대로 진행되겠지만 이 또한 불필요한 시간 및 인력 낭비입니다.
내일이 바로 6.1입니다. 6월 예약이 코앞인데 다시 재개된다고 어제와 같은 상황이 재발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있습니까?
협회의 현명한 대처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