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시 노약자 및 고혈압 등 지병이 있는 분은 운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테니스장 이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적절한 수분을 수시로 섭취해야 합니다.
- 폭염 시 체내 수분을 빠르게 잃기 때문에 물, 미네랄워터, 전해질 보충 음료 등으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2. 적절한 옷차림 및 일광 차단
- 가볍고 땀 배출이 잘되며, 통풍이 잘 되는 운동복을 착용해야 합니다. 운동 시 모자, 선글라스 등으로 햇빛을 가릴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목과 팔, 얼굴을 가려 직사광선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밝은 색 옷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운동 후 휴식 간 테니스화를 벗어 통풍을 시켜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늘이 부족한 경우 양산을 준비해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야외 활동 시간 조절
- 폭염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동을 삼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실외 운동 시 반드시 휴식 시간을 취하면서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무리한 운동은 삼가야 합니다.
4. 적절한 영양 섭취
- 폭염 시 가볍게 식사를 하고 채소와 과일을 적절히 섭취해야 합니다. 과도한 지방과 소금, 당류 항유량이 높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시원한 장소 이용
- 폭염이 심한 날씨에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에어컨이나 선풍기가 있는 시원한 장소에 휴식하면서 열사병 등 열 관련 질환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해야 합니다.
6. 어린이와 노약자 보호
- 어린이와 노약자는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므로 더욱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합니다. 특히 노인의 경우 체온조정중추기능이 떨어져 신체가 열 병화를 잘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무리한 운동은 삼가고,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가 이어지면 운동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 냉각용품 사용
- 냉수, 냉수 수건, 냉각 팩 등 냉각용품을 사용하여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운동 전 미리 준비해 주십시오.
8. 열사병, 일사병, 탈진, 경련, 실신 등 발생 가능
- 열사병, 일사병, 탈진, 경련, 실신 등이 발생하기 전 두통, 메스꺼움, 부종, 피부병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경우 반드시 운동을 중단하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통풍이 잘되도록 조치해야 합니다. 증상 발생자가 있는 경우 함께 운동하는 분들은 119에 연락해 병원으로 이송조치해 주셔야 합니다.
상기 사항을 잘 숙지하고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각 코트 관리자(안전관리자) 역시 이 같은 사항을 잘 숙지해 이용자들에게 전달하고 상황 발생 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