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킨텍스 저류지코트 예약 및 이용과 관련하여 심각한 문제 제기와 함께 협회의 공식적인 입장을 요청드립니다.
저희는 6월 17일 20시 킨텍스 테니스 코트 3면을 예약하고 총 12명이 각자의 일정을 어렵게 조율하여 모이기로 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취소 안내는 단 한 번도 개별적으로 전달되지 않았고, 저희는 약속된 시간에 현장에 도착해서야 이용 불가 사실을 알게 되어 허탈하게 발길을 돌려야만 했습니다. 이게 과연 정상적인 운영입니까?
더 황당한 것은, 협회가 클럽에는 18일까지 이용 불가를 통보해 클럽에서는 언제까지 이용이 불가한지까지도 미리 알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정작 신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개인 회원 3명에게는 아무런 안내가 없어 헛걸음을 하게하였습니다. 왜 클럽과 개인 회원 간에 이렇게 차별적인 대응을 하는 것인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개인 회원은 무시해도 괜찮다는 판단입니까?
저희는 이용전에 예약을 진행했던 고테협의 신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였으나 신규홈페이지에는 아무 공지도 올라오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서야 사용불가 공지가 구 홈페이지에 올라왔음을 알았습니다. 이번달부터는 고테협의 신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취소 안내는 구 홈페이지에만 조용히 공지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예약 확정 시에는 문자까지 보내놓고, 정작 코트 사용 불가에 대한 안내는 개별적으로 안내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현 시점까지도 예약자들에 대한 취소처리도 진행되고있지 않습니다. 사용불가를 결정했으면, 예약건에대한 취소와 안내가 반드시 이루어졌어야 하는데, 협회는 코트사용불가 방침만 정해놓고 어떤 절차를 수행했습니까?
협회의 무책임하고 안일한 일처리로 인해 12명의 고양시민이 헛걸음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요구합니다.
이건 단순히 예약 하나 취소된 문제가 아닙니다. 협회의 안일한 업무 처리, 이용자에 대한 무책임한 태도, 그리고 형평성 없는 대응 방식에 때문에 고양시민 일반 이용자들이 차별을 받는 등 협회에 대한 강한 불신을 갖게 된 일입니다.
저희는 보상을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이용자로서 협회의 이러한 무책임한 운영에 깊은 실망과 분노를 느끼며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바입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협회 차원의 구체적인 개선 방안과 계획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트가 사용이 불가하고 환불처리를 해야된다면 개별 문자로 넣어줘야하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사용이 불가한 상황임에도 예약이 가능하게 내버려 둔 것도 너무 화가나고 .. 일처리 진짜 왜이렇게 하는지.. 정부에서 지원받고 운영하는거 아닌가요? 제발 아니길 바랍니다. 돈받고 일처리 이따구로 하진 않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