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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의 부정예약이 자그마치 일년 간이나 있었습니다.
그 사실을 고양시에서 확인했습니다. 부정예약 수량이 시에서 허용한 10%의 두배가 넘습니다.
고양시의 답변입니다.
다. 지도·감독 결과 배정받은 동호회 활성화 코트 외 코트를 사전으로 예약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우리 시는 수탁기관인 고양시 테니스협회에 지도감독 결과를 전달하였고, 해당 사항에 관해 경고 조치 및 기존 동호회 활성화 코트 감경 등 조치사항을 통보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3. 다시 한번 고양시 시정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며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고양시 체육정책과(장재환, ☏031-8075-2324)로 연락하여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고양시의 조치사항을 다시 한번 짚어 봤습니다.
6월 예약 기준 우선예약코트의 "감경"은 기존 코트에서 1%가 있습니다. 1% "감경"이 협회의 배임행위에 대한 고양시의 처분입니다.
심지어 위탁 추가된 신규코트 등을 합하면 우선예약코트의 절대 수량은 두배로 늘었어요.
저는 부정예약이 형사처벌이 필요한 중요한 범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떻게든 협회가 법의 처벌을 받게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법도 결국 사람이 하는거라, 피해자가 입을 다물면 아무것도 해주지 않을 것을 압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이 글을 남기며 과연 협회의 부정에 맞서고 싶은 사람이 저 말고 더 있는지 기다려 보고자 합니다.
아무도 원하지 않는 싸움을 저 혼자 하고 싶지는 않거든요.
기다립니다..
마지막으로
'프랑스 공화국은 관용으로 건설되지 않는다. 오늘의 죄를 벌하지 않는다면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주는 것'이라는 알베르 카뮈의 발언을 소개합니다.
내용 추가
예약 다운 사태로 많은걸 느꼈습니다.
밥에 똥 들어간건 안보이니 잘 모르겠고, 길 가다 똥 밟은건 더러워서 못 참는걸로 보였습니다.
제가 했던 일들이 많은 노력과 비용에 비해 제가 개인적으로 얻는것은 거의 없다시피합니다. 이제 그만하고 참는 법을 배워야겠습니다.
여러분 24년부터 우선예약이 10%로 줄어든 것도 제가 몇몇 인원들의 중지를 모아 고양시 체정과에 찾아가 담판을 짓고 제안을 했던 거였어요. 열심히 함께 하셔서 예약 불통 사태 피해 보상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참는법을 배우러 가겠습니다.